이만기 동네한바퀴 10월 12일 방영장소 모음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동네한바퀴는 동네아들 이만기가 걸으며 발견하고, 스토리텔러 강부자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전하는, 아날로그 도시 기행 다큐입니다. 속도의 시대 속에서 잃어버리고 살았던 우리 동네의 아름다움, 보석 같은 사람들을 보물 찾기 하듯 동네의 숨은 매력들을 재발견하며 팍팍한 삶에 따뜻한 위안을 전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창녕편에서 방문한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창녕 무궁화정원 위치 정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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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창녕 무궁화정원

동네한바퀴 첫 번째 맛집은 황금빛으로 물든 논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것은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풍경의 카페에요! 왠지 정이 느껴지고, 익숙한 이 꽃들은 바로 무궁화입니다. 약 천 평 규모의 넓은 땅에서 무궁화를 가꾸고 있는 박정이(56) 씨를 만나보았어요. 한때 잘 나가던 영어 선생님이었던 그녀가 창녕으로 이주하게 된 이유는 어느 날 갑자기 시력을 잃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사물을 가까이 대어야 겨우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원망도 하고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말처럼, 우연히 받은 무궁화 묘목을 살펴보다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후 정이 씨는 한 그루, 한 그루 소중히 심은 무궁화가 그녀의 마음에 보답하듯 활짝 피어 지금의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냈답니다. 좋지 않은 시력 때문에 꽃을 가꾸는 데 시간이 두 배로 걸리지만, 그만큼 정성껏 만든 무궁화 꽃차의 향기는 영원히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창녕 민물회 한 상 맛집 위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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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이만기는 민물고기를 넉넉하게 내어주던 낙동강 덕분에, 예전 강변에는 횟집들이 많았던 창녕군 남지읍에 들렀습니다. 그곳에서 생선과는 별로 상관 없어 보이는 조명숙(64) 씨를 만났어요. 남편의 실직으로 서울을 떠나 창녕으로 내려와 장사를 시작했다는 명숙 씨는 처음에는 회칼을 잡는 것도 생선 맛을 아는 것도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끔 도망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남편과 함께할 땐 못할 게 없었고, 남편이 만든 특별한 초장 소스가 대회에서 상을 받으면서 한숨 돌렸죠. 그런데 갑자기 남편이 세상을 떠나면서 가게를 혼자 맡게 되었어요. 이제는 능숙하게 민물회를 뜨고, 남편의 소중한 유산인 특제 초장도 함께 즐기고 있는 모습을 동네한바퀴에서 담았습니다.

동네한바퀴 창녕 민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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