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2024 설날을 앞두고 있습니다. 설날하면 또 빼먹을 수 없는 게 바로 음식인데요, 하지만 한 편으로는 또 설날 차례상을 차리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고민이신 분들도 계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본적인 설날 차례상을 알려드리고 추가적으로 간소화된 상차림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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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차례상 총정리
위쪽부터 1열이라고 했을 때 1열에는 우측 떡국, 술잔은 좌측에 놓으시면 됩니다. 2열은 어동육서입니다. 어찬은 동쪽, 육찬은 서쪽에 놓으시면 됩니다.
3열은 탕류인데요, 육탕, 소탕, 어탕 순으로 배치하시면 되며 4열은 좌포우혜라 왼쪽이 포, 오른쪽에 식혜를 놓으시고 5열은 조율이시입니다. 왼쪽부터 대추, 밤, 배를 놓으신 후 홍동백서라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으로 배치하시면 됩니다.
원래 전통 관례대로 따르게 되면 전은 제사날 이전부터 부쳐야 하고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음식도 올리다보니 레시피 찾아보랴 준비하는 시간도 많이 길어지고 비용도 더 많이 들어가게 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백종원 설 음식 레시피 모음 바로가기설날 간소화 상차림 정리
하지만 이런 설날 차례상을 차리려면 엄청나게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설날에는 또 물가가 뛰어서 전통시장에서 설날 장을 보게 된다면 약 30만 원 내외의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대형마트의 경우에는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요, 설날에는 세뱃돈도 많이 나가는데 부담이 되지 않을 수가 없는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공식 설날 간소화 상차림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은 성균관의례평립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업로드한 설 차례 간소화 그림입니다. 확실히 위에서 보았던 사진보다 음식들이 많이 줄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위쪽부터 떡국을 비롯해 중간에는 나물, 구이, 김치류, 가장 하단에는 과일들을 배치하면 된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총 9종류의 음식이 올라가게 되는데 이정도면 사실 큰 부담 없이도 차릴 수 있을 것처럼 보입니다. 과일의 경우에는 위에서 보았던 것처럼 배, 사과, 곶감, 밤 등으로 채우시면 되고요, 전은 굳이 부치지 않아도 됩니다. 추가적으로 성균관의례평립위원회는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전) 등을 굳이 포함시키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는데요, 확실히 명절 스트레스와 부담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명절 제사 지내는 방법 1분 정리추가적으로 제사를 지내는데 있어서도 굳이 지방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고인의 사진을 놓고 제사를 지내도 되고 차례와 성묘 중 어떤 것을 우선적으로 할지는 가족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해도 상관이 없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렇게 설날 차례상과 간소화된 상차림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이전까지 명절에 전부치랴 반찬 준비하랴 바쁘셨다면 이번에는 간소화된 상차림대로 한 번 설날 명절을 준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모로 명절 스트레스와 부담, 비용, 시간 모두 줄어들 것 같아서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설명절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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