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우리나라 문화와 사회적 가치를 알림으로써 교류와 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여러분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각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하여 자신만의 음식 이야기와 추억을 공유합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다양한 음식에 대한 관심과 인사이트를 얻게 되며, 한국음식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사랑이 생기게 됩니다. 아래는 11월 2일에 방영된 맛집 모음입니다.
광주 반지김치 맛집 위치 바로가기
✅광주 반지김치 맛집 위치 바로가기
실고추로 색을 낸 김칫소에 버섯, 생강, 대추 등 갖은 채소를 넣고 귀한 낙지와 새우까지 썰어 넣는 과정을 하나하나 직접 해보며 반지 만드는 법을 익혀가는 장인이 있습니다. 절인 배추 위에 갖은 재료를 썰어 만든 소를 올리는 일은 그중에서도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썰었을 때의 모양까지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의 기술이라 아직은 오 명인의 차지란다. 그렇게 정성스레 만든 김치를 단지에 담고 양지머리 육수까지 부어주면 전라도 지역 양반가에서 즐겨 먹던 반지가 완성된다. 남도 김치의 매콤하고 진한 맛만큼 담백한 맛 역시 널리 알리고 싶다는 오숙자 명인. 딸 다슬 씨를 통해 반가 김치의 전통을 이어가는 현장에 가본다.
광주 게살김치 맛집 위치 바로가기
✅광주 게살김치 맛집 위치 바로가기
여러 재료를 조합해서 김치 개발에 힘 써온 김인자 씨가 가장 자신있게 내놓는 것은 게살 김치가 있습니다. 광주의 대표 음식과 김치의 궁합까지 고려해 종류별로 김치를 담근단다. 직접 만든 저염식 간장게장에는 쪽파김치를 올려 감칠맛을 극대화시키는가 하면, 알싸한 향이 코끝을 때리는 갓김치는 달달하고 짭조름한 양념의 떡갈비와도 어울립니다. 남도의 대표 음식 홍어 삼합에도 빠질 수 없는 것이 김치입니다. 그대신 고기와 홍어를 전으로 부쳐내 그녀만의 삼합을 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