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마운트란 차량에 들어가는 부품 중 하나로 엔진 미미라고도 불리는 부품입니다. 엔진마운트는 엔진의 진동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품인데요. 그럼 이러한 엔진마운트 교체비용과 주기, 시기, 후기에 대해 전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엔진마운트 차량별 교체 비용
가장 많은 분들이 관심 있으실 법한 엔진마운트 교체 비용에 대해서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엔진마운트 자체가 비싸지는 않지만 엔진마운트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엔진을 뜯어내야 하기 때문에 공임비가 비싼 편에 들어갑니다. 또한, 엔진마운트는 엔진 하나에 3~4개 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현재 공임나라 기준 기아차는 3, 4종 세트가 12만 원, 현대차는 대략 15만 원 선입니다. 하지만 공임비 10만 원에서 12만 원 정도를 추가한다면 최소한 20만 원부터 시작이네요.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는 가격인 것 같습니다.
| 차종 | 작업종류 | 교체비용 | 작업시간 |
| 현대기아 | 마운트3개 | 9만 원 | 50분 |
| 현대기아 | 마운트4개 | 12만 원 | 80분 |
| 쉐보레, 르노, 쌍용, 하이브리드, 후륜, 4륜 | – | 업체상이 | 60분 |
엔진마운트 교체시기
적절한 엔진마운트 교체 시기는 딱히 정해져있지 않은데요, 하지만 차량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정비소에 가셔서 정비를 보시거나 교체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 신호대기, 또는 브레이크를 밟을 때 핸들과 시트에 진동이 심한 경우
- 기어 변속을 할 때 변속 충격이 큰 경우
- 갑자기 차량의 진동이 늘어났다고 느껴지는 경우
엔진마운트 교체 주기
엔진마운트 교체 시기로는 주행거리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아무래도 주행거리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엔진 부품 자체가 마모되며 노후화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일반적인 차량들은 7만 5천 km 내외로는 점검을 받아보시는 게 좋구요. 장거리로 운전하는 차량은 대략 9만 km 내외로 점검을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위의 km수는 차량마다, 그리고 운전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대략적인 참고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엔진마운트가 기본적으로 충격을 흡수하기 유리한 고무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다른 부품에 비해 찢어지거나 손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엔진마운트 교체 안한다면?
엔진마운트의 마모 정도가 심하거나 파손되었음에도 교체를 하시지 않는 경우에는 엔진의 진동이 차량 내부로 전달되며, 같은 거리를 운전했을 때 운전자가 느끼는 피로도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늘어난 피로도는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 또한, 차량 자체가 받는 충격량도 늘어남에 따라 차체를 비롯한 다른 부품까지 손상이 이어질 확률이 높으니 필요한 시기에 적절히 교체해 주셔야 합니다.
엔진마운트 상태 점검 방법
직접 본넷을 열고 엔진의 엔진마운트 상태를 점검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직접 확인해 보았을 때, 엔진마운트의 고무가 찢어져있거나 손상되어 있는 상태가 눈으로 보이면 바로 엔진마운트를 교체하셔야합니다.
또한, 차량에 탑승하셔서 시동을 걸고 파킹 브레이크를 걸어놓으신 후, 기어를 D에 놓으셨을 때 운전석 시트에서 진동과 소움이 느껴지신다면 교체하셔야 합니다.
엔진마운트 교체 후기
A : 엔진마운트 교체 후, 승차감이 확연히 좋아졌다는 게 느껴집니다. 이게 이전에 내가 타던 것과 같은 차인가 싶을 정도이고 수리비와 공임비가 꽤 나오긴 했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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